충북대 국제개발연구소, 국제개발협력사업의 공공성 강조 충북대국제개발 연구소가 22~24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국제개발협력 관련 패널을 전개했다(좌측부터 순천대 하정봉 교수, 한서대 배정환 교수, 충북대 최영출 교수, 건국대 이상엽 교수(융합인재학과), 조선대 서순복 교수, 충북대 김보람교수). 충북대국제개발연구소 제공. 충북대국제개발 연구소가 22~24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국제개발협력 관련 패널을 전개했다(좌측부터 순천대 하정봉 교수, 한서대 배정환 교수, 충북대 최영출 교수, 건국대 이상엽 교수(융합인재학과), 조선대 서순복 교수, 충북대 김보람교수). 충북대국제개발연구소 제공. 충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소장 최영출 교수)가 국제개발협력사업의 공공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연구소는 지난 주말(22~24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에 참석, 국제개발협력 관련 패널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건국대 이상엽(융합인재학과), 안형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은 충북대 최영출, 김보람, 강지연, 네모또 마사쯔구 교수를 비롯해 충북대 국제개발연구소 김정아, 장세희 박사 등의 연구발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김보람 교수는 ‘한국 ODA사업의 공공성에 관한 시론적 연구’를 통해 ODA사업을 전 지구적으로 확대해야 함을 강조했다. 최영출·강지연 교수는 ‘사회적 자본과 지방재정과의 관계’에 대한 발제에서 사회적 자본의 주요 토픽 분석, 지방재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자본 변수 분석 결과를 제시, 지방재정과 사회적자본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최 교수 등은 이 연구를 위해 2000~2021년 동안 발표된 국내 사회적 자본 학술논문, 1000개의 외국 논문, 국내 통계 DB, 지자체별 경제활동 친화성 보고서 등 방대한 자료를 분석(텍스트 마이닝 분석, 의사결정나무분석)했다. 대안으로는 (1)사회적자본 개념의 재구성화 및 측정지표의 재설계, (2)시·군·구 및 읍면동 단위의 사회적자본 지표 측정 필요, (3)경제활동 친화성과 재정건전성과의 관계 인식 필요, (3)불평등 시정 의지 및 소통능력 제고, (4)시·도 지자체 단위 취약 지표 관리 등을 제시했다.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수요분석과 효과적 대응방안’ 패널에서는 충북대 네모토 마사쯔구 교수의 ‘ODA 협력대상국 내 적정기술 보급을 위한 사회적 경제 활용방안:방글라데시를 중심으로’와 충북대 최영출 교수 및 충북대 국제개발연구소의 김정아·장세희 두 코이카 YP (Young Professional)의 ‘아프리카에 대한 보건 ODA의 수요분석’이 발표됐다. 이날 토론자로는 한서대학교 배정환 교수, 순천대학교 하정봉 교수, 조선대학교 서순복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변성수 박사, 세한대학교 이주호 교수, 상명대학교 장지현 교수, 전북대학교 주상현 교수가 지정됐다. 최종암 기자 cja0203@naver.com충북대 국제개발연구소, 국제개발협력사업의 공공성 강조 - http://naver.me/5f4i0VgZ